엑소 찬열, 청각장애 아동 위해 2천만원 '통큰 기부'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5.03 15: 43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엑소 찬열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장치 지원 등 소리동행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엑소 찬열은 2021년 1월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면서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다. 정기후원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번 후원까지 6차례의 추가 후원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수 엑소 찬열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11.18 /jpnews@osen.co.kr

엑소 찬열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뜻 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엑소 찬열 님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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