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제이제이, 모닝키스→장모 앞 ‘초밀착 스킨십’..규현 ‘충격’ (‘우아한 인생’)[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5.04 09: 25

‘우아한 인생’ 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이 극강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에서는 장혁, 박준형, 그리고 결혼을 앞둔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올해 5월 10일에 결혼 예정인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영상 공개 전, 제이제이는 “저희가 결혼하기 전에 살림을 같이 합쳐서 살고 있다. 그냥 우리 일상 생활이다. 작가분들이 들으시더니 이거 너무 가짜 같다고 안 믿으신다”라고 귀뜸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에게 “굿모닝 베이비”라고 인사하며 모닝 뽀뽀를 퍼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양치 안 하고 저러는 거 무례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줄리엔 강은 “우리는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시고 항상 건강하고 물도 엄청 많이 마신다”라고 반박했다.
계속해서 줄리엔 강은 “사랑해”라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럭키가이다. 최고의 약혼자를 가졌으니까”라며 뜨거운 애정행각을 선보였다. 구취를 뛰어넘는 입맞춤을 마친 후 침대에서 나온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스쿼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초밀착 스킨십과 함께 바디 체크 사진을 찍기도 했다. 줄리엔 강은 “자기는 항상 섹시하다”라며 입을 맞췄다.
결국 참다 못한 미미는 “언제까지 그러실 거냐. 진짜로”라고 했고, 전현무도 “뭐냐고 이 방송”이라고 발끈했다. 규현 또한 “눈살이 찌푸려진다”라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줄리엔강은 “사랑하니까 자연스럽게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박준형은 “너도 저랬냐 신혼 때”라며 장혁에게 돌발 질문을 했다. 이에 장혁은 “그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두 분 첫눈에 반한 거냐”라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거의. 첫 데이트 시작 때부터 ‘이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성격이 잘 맞아 싸우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제이제이가 출근한 사이, 줄리엔 강은 청소를 시작했다. 대부분 패널들은 주작이라고 했지만 박준형은 “이건 믿는다. 나도 우리 집에서 설거지와 빨래와 분리수거는 내가 한다”라고 신뢰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캐나다에서 집을 챙기고 관리하는 건 굉장히 남자다운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를 마치고, 줄리엔 강은 속옷 차림으로 건식 사우나를 즐기기도 했다. 이 역시 의심을 사자 줄리엔 강은 “솔직히 말하면 내가 마흔두 살이라서 이미 노는 거 다 했다. 그립지 않다. 난 이제 집에만 있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 커플은 침대 쇼핑에 나섰다. 이동하는 차안, 줄리엔 강은 “나는 원래 짠돌이 스타일이다. 흙수저로 살아왔고, 돈 관리에 신경 쓰면서 자랐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생각보다 침대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했고, 해맑은 제이제이와 달리 줄리엔 강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싸우지 않는다는 두 사람은 과연 금액 문제로 다툴까? 아니었다. 제이제이는 고민하는 줄리엔 강을 보더니 “그럴 때 귀엽다”라며 주접 멘트를 날리는 등 절대 싸우지 않는 커플의 모습을 담았다. 
둘 만의 세상은 끝나지 않았다. 제이제이는 어머니가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줄리엔 강 무릎 위에 앉으며 뽀뽀를 퍼부었다. 이를 본 규현은 충격을 받았고, 전현무는 “나는 방송에서 저런 걸 처음 본다”라고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키스로 시작해 키스로 끝난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의 일상은 설정이 아닌 ‘진실’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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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실 혹은 설정 : 우아한 인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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