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장애가진 오빠=엄마 아들'이라고..내 울타리 건드려졌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10 09: 16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윤지가 아픈 가정사에 대한 고민을 꺼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내기 무속인이 된 개그우먼 김주연이 출ㅇ연, 오은영은 김주연에 대해 “신내림 받기 전 큰 고통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 부분을 나누고 싶지 않은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김주연은 “신병을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며 “이해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길 바랐다”며 자신도 누구보다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이미 결정된 것을 가족들이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것. 비관적인 가족의 반응이 그를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이었다. 존중은 곧 자신만의 울타리였다.
그러자, "이윤지는 장애 가진 오빠 얘기했을 때 확 울타리를 건드려. 인생에 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고민"이라며 어렵게 운을 뗐다. 이윤지는 "얼마 전 그 부분을 훅 들어와 어머니가 나중에 오빠를 윤지 네가.. 갑자기 (급발진), 딱 건드려졌다"라고 했다. 앞서 이윤지는 장애를 갖고 있는 친오빠를 공개했는데 자신보다 3살 많은 오빠라고 밝힌 바 있다. 
이윤지는 "(오빠를)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 엄마 아들이지 않냐고 했다, 엄마도 놀라고 나도 말하며 놀랐다"며 "최근 얘기다"며 가정사를 솔직하게 꺼냈고, 이에 오은영은 "각자의 마음의 울타리를 치고 사는 것"이라 위로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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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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