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이븐(EVNNE)이 자체 콘텐츠를 통해 ‘예능도 되는 그룹’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입증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이번 영상은 ‘조선에 떨어진 이븐’이라는 상황극 콘셉트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자유분방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즉흥적인 연기와 상황에 맞는 리액션으로, 이븐만의 센스 있는 예능감이 빛났다.
이븐은 추석 특집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유승언은 특유의 순발력으로 현장을 주도했고, 박지후는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멤버들을 웃게 했다. 케이타와 문정현은 “상품은 나눠 갖기로 했으니 마지막 10분만 버티자”라는 은밀한 약속을 나누며 서로를 감싸고 도와주는 ‘비밀 동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사이에서 오가는 배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븐만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특히 문정현은 마지막까지 재치 있게 상황을 이끌며 왕의 자리를 지켜냈고, 케이타에게 우승 상품을 양보하며 “이타 형 권한으로 마음대로 먹겠습니다”라는 한마디로 훈훈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멤버들의 유쾌한 장난과 끈끈한 팀워크가 어우러지며 추석 연휴에 딱 맞는 밝은 에너지를 완성했다.
이븐(EVNNE)은 이번 추석 특집을 통해 예능감과 팀워크, 웃음까지 모두 잡으며 강렬한 반전 매력을 각인시켰다.
그동안 자체 콘텐츠를 통해 보여준 이븐(EVNNE)의 밝고 친근한 매력 또한 이번 특집에서 빛을 발했다. 멤버들은 서로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뜨리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팀 내 끈끈한 케미를 드러냈고, 팬들이 사랑하는 ‘솔직하고 편안한 이븐(EVNNE)’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공개된 각종 비하인드와 브이로그에서도 이븐(EVNNE)만의 자연스러운 에너지와 위트가 드러났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일상 속 꾸밈없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며, ‘무대 밖에서도 즐거움을 주는 그룹’이라는 매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한편, 이븐(EVNNE)은 현재 미국과 유럽 15개 도시에서 단독 투어를 개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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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