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인정·극비 결혼설' 정우성, '콧수염 덥수룩' 사석 포착…女배우들과 환한 웃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0 09: 00

배우 정우성이 사석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혼외자 논란과 극비 결혼설 이후 포착된 근황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채시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영화 ‘보스’ 시사회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 후배들과 새벽까지 즐거웠던 대화와 시간들”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채시라는 영화 ‘보스’에 출연한 배우들과 뒤풀이를 즐기고 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지난 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연일 이어간 끝에 7일 만에 17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채시라 SNS

채시라는 ‘보스’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10일, 뒤풀이 사진을 공개하며 즐거웠던 그때를 떠올렸다. 채시라는 송강호, 김혜은 등과 같은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테이블에는 배우 정우성도 합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모델 출신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던 정우성은 지난 8월 문가비가 아닌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며 정우성의 결혼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극비 결혼설 이후 지난달 11일 열린 부일영화상 시상식을 통해 첫 공식 석상에 선 바 있는 정우성은 그로부터 약 한달 만에 다시 한 번 근황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콧수염을 진하게 기른 정우성은 환하게 웃으며 여유를 찾은 듯한 모습이다.
한편 정우성은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정우성을 비롯해 현빈, 서은수, 원지안, 조여정, 정성일 등이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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