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태훈이 6-5로 앞서 가는 솔로 아치를 날렸다. 포스트시즌 첫 아치 신고.
김태훈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7번 좌익수로 나섰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김태훈-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태훈은 5-5로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오른쪽 8m 몬스터윌을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한화의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의 초구 직구(154km)를 힘껏 잡아당겨 홈런으로 연결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