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9월 MVP 시상식은 4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올곧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디아즈는 지난 9월 18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3리(67타수 27안타) 7홈런 25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디아즈는 올 시즌 KBO리그 최초로 50홈런-150타점 기록을 완성하는 등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장타율 0.644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등 3개 부문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디아즈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