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아웃이야?’ 문현빈 오심으로 안타 도둑맞다, 4심 합의에도 번복 NO→류지현 감독까지 뿔났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11.15 20: 16

문현빈(한화 이글스)이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 속 내야안타를 도둑맞았다. 
문현빈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1차 평가전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빼앗겼다. 
선두타자로 나선 문현빈은 바뀐 투수 마츠모토를 상대로 투수 방면 강습 타구를 날렸다. 타구가 투수 앞 그라운드를 맞고 크게 튀어 오른 뒤 1루 파울 지역으로 향했고, 일본 1루수 사사키 다이가 이를 뜬공 처리했다.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곽빈, 일본은 소타니 류헤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에서 대한민국 문현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하지만 4심 합의 결과 투수 맞고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됐다. 2025.11.15. /cej@osen.co.kr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곽빈, 일본은 소타니 류헤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에서 대한민국 문현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심판 판정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4심 합의 결과 투수 맞고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됐다. 2025.11.15. /cej@osen.co.kr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곽빈, 일본은 소타니 류헤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에서 대한민국 문현빈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4심 합의 결과 투수 맞고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되자 류지현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11.15. /cej@osen.co.kr

문현빈의 내야안타가 예상됐지만, 주심을 맡은 메이저리그 첫 여성 심판 젠 파월의 판정은 아웃이었다. 타구가 투수 발을 맞고 튀어올라 1루수가 이를 뜬공으로 잡았다는 판정이었다. 
리플레이 화면 상 문현빈의 타구가 투수의 발이 아닌 발 앞쪽 그라운드에 맞고 튀어 오른 게 명백히 확인됐다. 하지만 4심 합의 후에도 원심이 유지됐고,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판정을 어필했지만, 번복은 없었다. 
억울하게 안타를 도둑맞은 문현빈은 1루에서 씁쓸하게 더그아웃으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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