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정빈, 6일 이효진 씨와 백년가약 "와이프 만난 뒤 함께 성장한 느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12.03 16: 3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윤정빈이 오는 6일 신부 이효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윤정빈은 "와이프를 만나고부터 1군에 데뷔하고 함께 성장해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결혼을 앞두고 잘 안 풀린 만큼 결혼 후에 더 발전하고, 가장으로서도 더 책임감 있게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남편 멋진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펜지원 홍성윤씨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 로터스101에서 신부 김아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홍성윤씨는 "타지에서 힘든 순간마다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항상 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고마운 사람을 신부로 맞아 너무 행복하다. 이제는 한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걸으며 더 따뜻한 하루들을 만들어가겠다 "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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