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맞아? 손담비, 출산 후에도 '리즈몸매' 컴백..“약 의존하면 안돼” ('담비손')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2.05 19: 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손담비가 건강검진에서 “관리의 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산 후에도 흔들림 없는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담비손'에는 '24시간이 부족한 이유, 관리퀸 손담비 11월 관리 데이ㅣ이사ㅣ인테리어ㅣ발레ㅣ필라테스ㅣ피검사'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담비와 남편 이규혁은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손담비는 “저랑 오빠가 오늘 피 뽑은 결과 들으러 왔다. 뭐가 좋고 나쁜지 자세히 나온다고 한다. 우리가 애기 낳고 몸 건강을 엄청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규혁은 “큰 관심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손담비는 “애가 있는데 건강 생각하셔야죠”라고 말하며 남편을 걱정했다.
이규혁은 이어 “과학이 발달하며 약들이 좋은 게 많이 나오는데 나랑 맞는 걸 빨리 찾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손담비는 “너무 약에 의존하면 안된다. 음식 조절하고 운동 많이 하면 더 좋다. 운동선수 오래해서 이제 몸관리를 하기 싫으신가 보죠?”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검진 결과를 확인한 담당의사는 “두 분은 관리를 예상대로 잘 하실 만한 분들이기도 하고, 그래서 세 가지 축이 다 무너져 있거나 그러지는 않더라”면서도 “두 분 다 호르몬 밸런스 부분에서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분이 패턴이 살짝 다르다. 에너지 같은 경우에는 섭식 같은 거 있지 않냐. 두 분이 전반적으로 같이 좋게 나왔다.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손담비는 “남편은 건강식으로 안 먹는다”고 놀라워했고, 이규혁은 “배달 음식 괜찮다는 이야기야”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의사는 총평으로 “일반인들이 보기에 두 분은 ‘관리의 신’이다. 지금 관리를 잘 하고 계신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액상과당 섭취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해 올해 4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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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담비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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