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코 성형 의혹, 당당하게 "만져봐" ('비서진')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2.06 00: 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미숙이 코 성형 의혹의 진실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데뷔 48년 차 올타임 레전드 배우 이미숙이 아홉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예전부터 궁금했던 게 있는데 질문 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미숙이 “물어봐”라고 묻자 김광규는 망설이다 “선배 코 본인 코 맞죠?”라고 물었고, 이미숙은 쿨하게 “만져봐”라고 말했다.
김광규가 코를 만지자 이미숙은 “흔들리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광규는 “"마음이 흔들린다"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어릴 때부터 여배우 콧날 중에 저런 콧날이 없었다. 할리우드의 콧날을 갖고 계셔서 너무 예쁘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미숙은 “내 코를 잡은 사람은 없지, 죽을라고. 내가 많이 내려놨으니까 잡혔지, 아니었으면 쟤는 고소감이다” 라고 말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데뷔한 이미숙은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48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올타임 레전드’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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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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