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의혹 속 ‘놀토’ 무편집 등장.. 한해 “오늘 예쁘다” (‘놀토’)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2.06 20: 5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박나래가 의혹에도 불구하고 놀토에 무편집으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비밀보장의 콤비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최근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박나래가 변함없이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나래는 영화 내 남자의 여자 속 김희애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빨간 드레스와 파마머리 가발 분장으로 등장했다. 전광판에 박나래의 분장 모습이 뜨자 넉살은 “뭐가 터진 거야?”라며 폭탄머리를 두고 농담을 던졌다. 반면 한해는 “나래 누나 오늘 예쁜데?”라며 예상 밖의 칭찬을 건넸다.
이에 송은이는 “평소엔 어땠길래 저게 예뻐?”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문세윤도 “오늘 최고야”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를 둘러싼 멤버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송은이는 “멤버들이 챙겨주네”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신동엽 역시 “나래가 늘 남자 분장을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4일부터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 소송 예고 등 논란에 휘말렸다. 박나래 측은 횡령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으며,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서도 “자료·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료진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 치료를 받은 것뿐이며, 이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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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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