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쇼메이커 펄펄’ DK, 3연승 질주로 B조 1위 확정…결선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5.12.07 21: 09

2025년도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디플러스 기아(DK)가 2026시즌의 첫 관문인 ‘2025 LOL KeSPA컵’에서 ‘쇼메이커’ 허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희망찬 2026시즌을 예고했다. 
DK가 ‘2025 LOL KeSPA컵’ 그룹 스테이지 일정에서 3연승을 내달리며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DK는 7일 오후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LOL KeSPA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B조 DRX와 경기에서 시그니처 챔피언 신드라를 잡은 ‘쇼메이커’ 허수의 활약을 앞세워 28분 38초만에 22-9로 승리했다. 

이로써 DK는 그룹 스테이지 3전 전승을 거두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B조 1위를 확정,  결선 녹아웃 스테이지로 직행했다. 
2026시즌 베스트5를 꺼내든 DK는 신드라를 잡은 ‘쇼메이커’ 허수를 중심으로 2연승을 달리던 DRX의 예봉을 꺾었다. 럼블-오공-신드라-진-뽀삐로 진영을 꾸린 DK는 빠르게 킬을 챙기면서 성장한 ‘쇼메이커’의 신드라가 전투 구조를 지배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7-6으로 앞서던 15분경 협곡의 전령을 둘러싼 교전에서  DK는 추격전 끝에 에이스를 띄우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고통의 아타칸을 접수한 DK는 내셔 남작을 사냥해 챙긴 바론 버프를 두른채 DRX의 본진에 입성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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