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극한84’ 기안84가 극한의 코스에 실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는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에 나선 기안84가 1,700m 오르막 코스 ‘지옥 구간’을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르막, 내리막길에 이어 모랫길을 지나 다시 오르막길 코스를 마주한 기안84는 오르막 초입부터 거친 숨을 내뱉었다.

해당 구간은 차원이 다른 가파른 경사로, 일명 러너들의 무덤이라고 불린다는 곳이었다. 그러나 권화운은 오르막길을 무려 26분 만에 돌파했고, 기안84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두 다리 잡고 힘겹게 한발 한발 걸었지만 “그냥 개지옥이다. 지옥 지옥이었다”라고 실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그런 건 좋다. 요즘에 연예인 분들 먹고 노는 거 말고. 연예인들 지옥 체험 우리 채널이 짱이다 짱. 연예인들 고생하는 거 보고싶으면 ‘극한84’ 보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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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