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강심장’ 출연 후 불면증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김보미는 지난 8일 “20대 때 강심장 나가고부터였나… 그때 갑자기 가위도 눌리고, 잠을 못자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토크 예능 자체가 나한테는 너무 부담되고, 심적으로 꽤 힘들었나 봐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시작된 불면증이 버릇처럼 굳어버리니까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거에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땐 어리고 모르니까 술로 눌러버리거나, 수면유도제 먹고 그랬어요. 미쳤.. 지금 생각하면 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미는 영화 ‘써니’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써니’ 멤버들과 함께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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