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선영 아나운서가 예쁜 딸을 출산한 가운데, 과다 출혈로 수혈을 받았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9일 엄마가 된 소식을 알리면서 "아기는 너무 건강하고 우량하게 나왔는데, 나는 과다 출혈에 호흡 곤란 와서 결국 수혈 엔딩"이라는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은 빈혈 수치만 안 잡혔고 건강은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루 전 출산한 이선영 아나운서가 수혈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결혼 1년 만에 임신해 3.36kg의 건강한 딸을 얻으면서 엄마가 됐지만, 산모의 건강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과다 출혈에 호흡 곤란 와서 결국 수혈 엔딩"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조금씩 컨디션이 좋아진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금은 빈혈 수치만 안 잡혔고 건강은 괜찮다"며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영 아나운서는 2017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했고,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라디오 '정치인싸'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4월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는데, 스타트업 임원으로 알려졌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선영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