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이 날 악녀로 만들었다"...이경실, '세바퀴' 돌연 하차 이유 충격 고백 ('옥문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2.12 07: 0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경실이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돌연 하차하게 된 배경에 대해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동갑내기 방송인 이금희와 이경실이 출연했다.

이경실은 이금희와의 인연에 대해 "몇 년 전에 행사장에서 만났고, 동갑이라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밝혔지만, 이어 "이후 10년이 지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연락처만 교환하고 오랜 기간 연락을 이어가지 못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한편, 이경실은 이날 자신의 센 캐릭터와 관련해 과거 예능 프로그램 하차 비화를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경실은 "어느 순간 내가 못된 애가 됐더라"라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한 후, 과거 출연했던 인기 프로그램 '세바퀴'를 언급했다.
이경실은 "한 번은 '세바퀴'의 제작진이 싹 바뀌었다. (새 제작진이) 내 캐릭터를 재미를 위해 더 악녀로 만들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경실은 "그래서 '세바퀴'를 그만뒀다"라고 자진 하차의 이유를 명확히 밝혀, 시청자들에게 캐릭터 강요로 인한 방송인의 고충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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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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