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LIVE' 장미와 27기 영식 그리고 18기 영철과 튤립이 모두 현실 커플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2일 새벽 나솔사계 제작진 유튜브 채널에서는 '나솔사계 LIVE 영양 순수남들아~ 떠나기 전에 한 번만 안아보자!!!'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24기 영식이 MC를 맡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이날 용담은 방송 본편에서 24기 영식에게 모질게 굴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짧지만 27기 영식과 18기 영철의 인연이 되어준 장미와 튤립의 매력은 시선을 끌었고 이들은 최종 커플이 되었다. 그러나 현실은 커플이 되지 못했다.

튤립은 “18기 영철이랑 밖에 나와서 만나봤는데,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 저는 꼭 결혼하고 싶다. 여기저기 연락 주셔라. 병원에서 저에게 말 걸어주셔도 된다. 그리고 25기 상철님, 연락 주셔라”라며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27기 영식은 “저도 밖에 나가서 이야기를 해봤는데, 제가 에겐남이라 휘어감질 못했다. 사람이 그게 안 됐다”라며 “그래도 제가 밖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잘 만나고 있다. 그분께 한마디 해도 되냐”라면서 “공주라 불리는 걸 좋아한다. 공주야 보고 있냐. 너랑은 결혼 아니면 영혼 결혼식이다”라며 현실 연애 대상에게 사랑을 표했다.
장미 또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장미는 우선 먼저 용기 내서 관계를 정리해준 27기 영식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저도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났다. 원하는 남자를 만나서, 정말 이렇게 살면서 살이 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정말 너무 행복하다”라며 “항상 저를 우선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하며 사랑에 푹 빠진 표정을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촌장엔터테인트TV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