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특훈을 폭로했다.
12일 채널 ‘집대성’에는 ‘뛸래 말래 이미 체력 한도초과긴 해 ㅣ 강남, 김혜선’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은 결혼이 하고 싶다는 대성에게 “굳이?”라고 너스레를 떤 후 “운동선수랑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각오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강남은 “진짜 힘들다”라며 눈가가 촉촉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한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강남은 “왕십리에서 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리라더라. 한강 앞에서. 내렸더니 거기서부터 집까지 15km를 뛰어오라 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러닝 하라고. 살 빼라고. 휴대폰도 가져갔다. 중간에 택시 탈까봐”라고 말했다.
대성은 크게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고, 강남은 “너 이렇게 살 수 있어? 이게 결혼 생활이다”라고 으름장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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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집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