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반하게 한 완벽한 ‘예비 신랑’..칼질부터 뒷정리까지 깔끔(콩콩팡팡)[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2.12 22: 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우빈이 완벽한 예비 신랑의 면모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멕시코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이들은 서울에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 작성 후 브리핑을 시작했고 이광수는 여행의 포인트를 짚어준 후 마지막으로 한계점과 보완점에 대해 읊었다. 이광수는 “이동거리 대비 다소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 한 아쉬움”, “동행한 재무팀의 다소 AI 같은 언행으로 인한 전 직원들의 스트레스 지수 상승”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표는 경비가 남았음에도 왜 다 사용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김우빈이 직접 대답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김우빈은 “재무팀의 동행이 처음이었다. 저희가 느꼈던 압박감이 도전 의식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 회사의 돈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낭비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자,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최대한 아껴서 진행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이 준비한 시식회가 진행되었다. 이광수는 재료를 세척하던 중 손이 시려 뜨거운 물로 하겠다고 했고, 김우빈은 “경수야, 네가 직접 이야기해 줘. 나랑 광수 형은 레벨이 다르다는걸”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김우빈은 도경수의 지시에 따라 재료 손질에 재능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우빈의 전완근에 관심을 보이기도. 
이들은 여행의 기억을 떠올려 하나둘씩 음식을 만들어 갔다. 도경수는 “이런 모습. 음식을 하면서 설거지와 동행을 하는 이런 모습. 원래 이래야 한다”라며 김우빈의 센스를 칭찬했고 나영석도 진짜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며 거들었다.
김우빈은 그 외에도 청결까지 신경 썼고 “식당이 깨끗해야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시식회에 참석한 이들은 의외의 맛에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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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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