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변요한♥티파니, 키스신 어땠길래 “강렬하고 뜨거웠다…입술 부어”[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2.14 18: 11

배우 변요한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 속 강렬한 키스신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대해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OSEN에 “두 배우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대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시작됐다. 작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감정신과 키스신을 소화했고, 이를 계기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당시 티파니는 인터뷰에서 “파트너십이 잘 맞았다. 작품 경험도 많지 않았는데 첫 키스신이 그렇게 강렬하고 뜨거웠다”며 “(변요한이) 수염이 있어서 거의 액션신처럼 찍었다. 찍을수록 입술이 부어 오르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정말 ‘액션처럼 찍은 키스신’이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티파니는 직접 SNS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변요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요한 역시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것”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나고 있다. 함께 있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웃는 얼굴만 봐도 지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사람”이라며 티파니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삼식이 삼촌’ 속 뜨거운 키스신으로 시작된 인연이 결국 현실 결혼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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