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력이 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마인츠와 2-2로 비겼다. 12승 2무의 뮌헨은 리그 선두를 달렸다.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에 재를 뿌릴 수 있었다. 후반 22분 이재성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마인츠가 2-1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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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시즌 첫 패배위기였다. 이때 해결사로 케인이 나섰다. 후반 42분 케인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뮌헨을 구했다.
이 골로 케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뮌헨에서 개인통산 50골을 기록했다.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을 포함해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도 단일 시즌 혹은 단일 연도 50골은 처음이다.
바이에른의 전임 스트라이커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21년 한 해 동안 58골을 기록한 바 있다. 케인은 그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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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8골을 터트린 케인은 분데스리가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데니스 운타브(슈투트가르트)의 8골에 무려 10골을 앞선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