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하게 된 티파니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광영 감독과 함께 배우 최수영, 김재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최근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가 배우 변요한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한 바.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 측은 티파니 영과의 결혼설과 관련해 OSEN에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알렸다.
변요한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며 실제로 결혼이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로 인해 소녀시대 멤버 중 티파니가 가장 먼저 결혼을 알리게 됐다. 멤버 중 장기 공개 열애 중인 수영이 있기에 이번 소식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수영은 “너무 기쁘죠. 사실 너무 기쁜 일이고, 응원하는 일이다. 어쨌든 제 인생에 가장 친구들은 멤버들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던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영은 “제가 사실 (당사자가 아니라) 이렇게 좀 조심스럽게 말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수영이 출연하는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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