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일본 여가수에 공개 구혼 “함께 하고 싶어”(돌싱포맨)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2.16 23: 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탁재훈이 아무로 나미에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

야노 시호는 멤버들에게 콕 집어 이상형을 말하라고 했고 탁재후는 아무로 나미에를 언급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 결혼 안 했다.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며 영상 편지를 쓰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누가 본다고 영상 편지를 쓰냐고 투덜거렸지만 야노 시호가 일본에서 한국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고 부추기자 “처음 뵙겠다. 함께하고 싶다”라며 냅다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가) 이혼한 지 오래됐다. 아이들도 다 독립을 했다”라고 불을 붙였고, 탁재훈은 “우린 친구다”라며 반가워했다. 야노 시호는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기대에 가득 차 아무로 나미에를 아냐고 질문했고 야노 시호는 “모른다”라고 답하며 민망해했다. 야노 시호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엄청 부자일걸요?”라는 희망회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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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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