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야노 시호가 너무 바쁜 나머지, 추성훈과 한 달에 한 번 만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

야노 시호는 탁재훈, 추성훈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커플 팬티를 입어 화제를 불러 모은 장면에 대해 “처음 본다”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제가 남편분을 좋아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야노 시호는 유독 피부가 반짝거리는 탁재훈을 향해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었고, 모두가 없다고 대답했다. 야노 시호는 절대 아니라며 “있다. 이 중에서 가장 행복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계절부부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야노 시호는 “3, 4개월을 못 만났다. 지금은 저도 한국 자주 와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본다”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은 연락이 잘 없다. 그런데 좋은 점도 있다. 너무 붙어 있어서 엄청 싸웠었는데 지금은 별로 안 싸운다. 서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야노 시호에게 “추성훈과 살면서 꿀밤을 때리고 싶은 적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있다. 이미 했다”라고 시원하게 답했다.
이상민은 “추성훈이 수입을 속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야노 시호는 이미 알고 있다며 “나도 속인다. 똑같다”라고 해맑게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