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10년 친구와 손절한 이유 “나보다 덱스·김대호가 더 중요하다고”(칼빌런)[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2.17 00: 5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풍자가 오래된 친구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16일 채널 ‘강남언니’의 ‘칼빌런’ 콘텐츠에는 ‘내 짝남 뺏어가는 친구 심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백호, 고준희, 김원훈, 풍자는 빌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풍자는 ‘친구 빌런’에 대해 언급하며 “할 말 너무 많은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풍자는 “오래된 친구들이 있었다. 2년 전에 MBC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 않냐”라고 말한 후 “그 해에 이슈 중 하나가 남자 신인상을 덱스 씨랑 김대호 아나운서 중에 누가 받느냐로 쟁쟁한 한 해였다”라고 덧붙였다.
풍자는 “사실 여자 신인상을 누가 받는지는 약간 뒷전의 상황이었는데 친구들끼리 모인 상황에서 친구 한 명이 신인상 받은 걸 축하해 줬다. 듣던 한 명이 ‘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김대호냐 덱스냐가 더 중요한 거 아냐? 다들 그거 기다리고 있었지 뭐’ 이러더라”라며 서운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풍자는 “너무 서운하더라. 걔가 이상하게 말 한마디에 가시가 있는 친구긴 했다. 그날 이후로 연락 안 한다. 저는 그날에 한 10년 넘게 참은 게 터진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결국 해당 친구와 ‘손절’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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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강남언니’,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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