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최승준이 SBS ‘모범택시3’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일 열일 행보를 보여준다.
17일 소속사 피앤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승준이 오는 19일에 방송되는 ‘모범택시3’ 9회에 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앞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최승준은 ‘송실장’ 역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송실장은 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실장으로 걸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최승준은 특유의 재치있는 연기로 송실장의 얍삽하지만 허당기가 있는 면모를 풍성하게 그려내 극적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배우 장나라는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최승준은 11월 말에 개봉한 영화 ‘한란’의 김하사 역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번 드라마 ‘모범택시3’의 송실장 역으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승준이 출연하는 ‘모범택시3’ 9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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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