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오늘(17일) 오후 6시에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를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선물한다.
‘태양계’는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11년 7집 앨범 ‘처음’에서 발표한 동명곡을 김세정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이 지닌 여운과 감동을 김세정표 감성 세계로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 발매를 앞두고 미리 알고 들으면 좋을 세 가지 기대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원곡 잇는 김세정표 감성과 위로!
김세정의 싱글 앨범 ‘태양계’는 사랑의 흔적을 품은 채 오늘도 자신만의 속도로 회전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김세정의 담담한 위로를 노래한다.
김세정은 이번 싱글에 대해 햇살이자 세상인 누군가의 곁에서 달이 되고 별이 되어 여전히 궤도를 도는 듯한 느낌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곡과는 다른 우주를 그린 김세정의 무한한 음악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적재 프로듀싱으로 완성도 업!
특히 이번 싱글은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적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적재는 곡이 가진 감성을 한 배우의 독백처럼 풀어내는 방식으로 김세정표 ‘태양계’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적재는 “김세정의 호흡과 함께 숨 쉬는 느낌이 들었으면 한다”라고 설명해 섬세한 편곡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태양계’에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의 내공 녹인 싱글!
지난 2016년 솔로 가수로 활동 반경을 넓힘 김세정은 이번 싱글 앨범에서 섬세한 음색에 따른 변화뿐만 아니라 곡의 감성을 안정된 연기력과 눈빛에 담아 시각적으로도 표현해냈다.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첫 번째 싱글 ‘태양계’의 콘셉트 필름과 포토는 싱글 앨범 ‘태양계’에 대한 곡의 분위기와 서사를 보여주며 김세정의 색다른 음색 세계를 예고했다.
‘Atelier’ 버전 콘셉트 필름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우아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Chamber’ 버전 콘셉트 필름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비밀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뮤비 티저에서는 눈물이 맺힌 짙은 표정만으로도 ‘태양계’의 서사를 단번에 보여주며 깊이감 있는 노래로 선사할 여운을 예고하고 있다.
김세정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이자 세자빈 강연월로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오가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세정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