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찾아가는 멘토단’ 12월 27일 개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2.17 14: 16

막막한 현실 속에서 꿈과 진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단으로 뭉쳤다.
12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제이브릭스처치에서 ‘2025 찾아가는멘토단_목동편’이 열린다. 엔터테인먼트 기획홍보사 토브의 하태선 대표, 래미안제빵소 이주희 대표,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강천규 대표변호사 등이 멘토로 나선다.
하태선 대표는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사 싸이더스HQ를 시작으로 키이스트 등 대형기획사와 중소 매니지먼트까지 다양한 회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7년 토브를 세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키워가는 한편, 비영리단체 ‘하늘빛’을 세워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자선행사인 ‘하늘빛프로젝트’를 매해 개최하고 있다.

고아를 돕는 착한빵집으로 알려진 래미안제빵소 이주희 대표도 멘토로 출연한다. 방황했던 학창시절을 거쳐 지금은 제빵사인 남편과 함께 고아들을 위해 빵을 만들고 나누며 ‘브레드음악대’라는 문화공연팀도 결성해 보육원을 매해 방문하며 아름다운 공연도 선물하고 있다. 신학 공부도 병행하며 학교밖아이들을 향한 비전을 계속 꿈꾸고 있다.
강천규 변호사는 형사·가사 전문변호사로서 탁월함으로 세상과 찐 약자들을 돕고자 하는 사명으로 일하고 있다. 올해만 두 번째 멘토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강 변호사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가장 많은 시기가 청년의 시기인데, 그 시기를 지나는 청년들과 함께 신앙과 삶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멘토단_목동편’을 의뢰한 제이브릭스처치 조윤혁 담임목사는 “제이브릭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사역의 기초와 중심에 두고, 연합을 통해 성도들과 다음세대, 그리고 다양한 문화영역을 연결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말씀과 성령 안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도시와 열방을 향해 부흥의 흐름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멘토단으로 성도들,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꿈이 부어지고 그 꿈이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브릭스처치는 기존 ‘더누림교회’가 개척 7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부흥의 시점에 새롭게 선포한 교회명이다. ‘제이브릭스’라는 이름은 에베소서 2장 21절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라는 말씀에서 유래하였다. ‘제이브릭스(JBRICKS)’는 ‘예수님의 벽돌들(JESUS+BRICKS)’이라는 의미이다. 다음세대를 섬기는 문화사역공동체인 라훔커뮤니티는 ‘제이브릭스 무브먼트’로, 배우 이태영 사모가 운영하던 오마주연기아카데미는 ‘제이브릭스 액팅클래스’로 새롭게 재편되었다. 
‘찾아가는 멘토단’은 녹녹지 않은 현실과 막막한 미래 사이에 진로에 고민이 깊은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비영리단체 ‘사람을 살리는 기자단’이 기획했다. 그렇게하니스튜디오, 더뉴, 제이드라탄스튜디오, 래미안제빵소 등이 협력한다. 
/nyc@osen.co.kr
[사진] ‘찾아가는 멘토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