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준호 아들 정우가 인생 첫 편육에 홀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슈돌’ 601회는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김준호-은우-정우와 장동민-지우-시우가 만나 함께 김장을 담근 후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하는 가운데,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무아지경으로 편육을 흡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우는 김장 후 직접 담근 김치와 고기들이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에 시선을 빼앗긴다. 특히 ‘고기 러버’ 정우는 처음 먹어보는 편육의 맛에 반한다. 편육을 먹은 정우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거 정말 맛있는곤데! 쫄깃쫄깃해”라고 외쳐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이어 햄스터가 먹이를 양 볼에 저장하듯 빵빵한 볼을 자랑하며 무아지경 먹방을 펼친다. 편육 한 접시를 싹쓸이한 정우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삼촌 고기 더 주세여”라고 리필을 요청해 장동민을 절로 미소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편육으로 인해 정우의 형아미가 폭발한다. 장동민이 은우, 정우와의 놀이에 푹 빠진 시우에게 “은우, 정우 형아한테 뽀뽀해 줘”라고 하자 이를 들은 정우가 “형아 밥 먹는데 건들지마”라며 편육 먹방의 흐름이 깨질까 시우를 멈춰 세워 웃음을 자아낸 것. 이에 김종민은 “이 정도면 이름을 김편육으로 바꿔야 돼”라며 편육에 푹 빠진 정우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여준다.
그런가 하면, 은우와 지우는 용호상박 면치기 스킬을 뽐낸다. 은우는 젓가락으로 자신의 키만큼 면을 들어올려 폭풍 면치기를 선보인다.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지우는 코가 그릇에 닿을 듯 면을 흡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정우는 “형아 누나! 그릇에 얼굴 빠지겠어”라며 걱정 어린 한마디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정우의 눈 뗄 틈 없는 무아지경 편육 먹방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은우, 지우의 면치기 대결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