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끝내 울었다..현금 쏟아진 돈다발 선물에 '입틀막'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2.17 17: 43

배우 김희선이 종방연에서 뜻밖의 돈다발을 선물 받고 눈물을 보였다.
김희선은 17일 "그동안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당"이라며 "얼마남지 않은 2025년 알차게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사랑해용 조나정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희선이 드라마 종방연 현장에서 선물을 받고 감동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희선은 주연작 '다음생은 없으니까' 종방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이때 선물 박스에선 돈다발이 줄줄 나왔고, 예상못한 김희선은 감동한 듯 눈시울을 붉히더니 결국 손으로 얼굴과 입술을 감싸면서 울먹였다.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김희선은 동료 배우, 제작진과 케이크의 촛불을 불면서 성공적인 종영을 자축했다.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한혜진은 김희선은 "언니~~~~러블리 조나랭 못 잊어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누나~~~ 너무 고생많았어요!!!! 축하해요", 건축가 유현준은 "감동이네요~^^"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에선 조나정(김희선 분)과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 20년지기 절친 3인방이 우정과 사랑, 가족까지 자신의 인생과 행복을 찾은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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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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