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에서 배우 김성수가 소개팅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김성수 소개팅 후기가 공개됐다.
12살차이 소개팅녀와 소개팅 바로 다음 날, 김성수가 소개팅녀 소윤을 또 다시 만났다. 패널들이 “매일 만나는 거냐”며 놀랄 정도.

하지만 가수 백지영이었다. 27년지기 절친이라는 것. 결혼 13년차라는 백지영은 “12년 전 김성수가 결혼사회 봐줬다”고 했고김성수도 “백지영, 정석원 결혼식 사회 볼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며 “이런 소개팅 처음이라 연애코칭 겸 조언 들으려 만났다”고 했다.
백지영은 ‘신랑수업’에 투입된 김성수에게 “프로그램 이름은 신랑수업 완전 결혼하잔 얘기다”며 깜짝,김성수는 “공부하겠다는 것 결혼에 대한 마음 열려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김성수는 “소개팅했는데 다르더라자연스러운 만남은 호감보고 대시하는데 이번엔 만남을 전제로한 소개팅”이라며 “많은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싶어, 대화가 잘 통했다 대화로 다 해결할 수 있는 느낌”이라 했다.
다음 후기에 대해 묻자 김성수는 “어제 잘 들어갔는지 문자했는데 어제 답장이 안 와, 아침에 문자가 와있더라”며“다행히 아침에 답장이 왔다 근데 내 답장에 다시 답장이 없더라”고 했다.
심지어 톡이 아닌 문자로 했다는 말에 백지영은 질색팔색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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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