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유찬, 12월 21일 결혼 “가정을 꾸리고 달라졌다, 언제나 아내에게 고마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12.18 18: 00

두산 베어스 이유찬(27)이 결혼한다. 
두산은 18일 “내야수 이유찬이 12월 21일(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신부 박시윤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양찬열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4월에는 축복같은 선물, 아들 지후 군을 품에 안았다.

두산 베어스 제공

이유찬은 "가정을 꾸리기 전과 후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내에게 고맙다. 그 변화는 오롯이 아내와 아들 덕분이다. 아내는 '언제나 내 편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전했다.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50순위)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유찬은 올해 89경기 타율 2할4푼2리(269타수 65안타) 1홈런 16타점 36득점 12도루 OPS .618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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