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8기 영수가 솔로 민박에 참여하면서 시선을 끌어모았다.
18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드 & 돌싱 특집인 '골싱 특집'이 시작되었다. 이날 남성 출연자는 '나는 솔로' 본편 출연진, 여성 출연자들은 처음 출연하는 사람들이었다.


첫 번째 등장한 튤립은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였다. 돌싱인 그는 양육자이기도 했는데, 자신을 소개할 때부터 눈물 바람이 터졌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도 그는 자신의 속사정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샀다. 튤립은 “이성을 만날 때 기회도 흔치 않고, 양육자다.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다. 그런데 (출연 이유는)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신다. 딸 보는 부모 입장으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단아한 인상의 국화는 “결혼 생활을 3년 정도 했고, 합의 이혼을 한 돌싱이다”라면서 “결혼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 이런 부분으로 결혼을 해야 해, 여기에서 사랑하고 원하면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가고 싶다. 22기 영수랑 상철이 눈에 들어왔다. 생각보다 상철이 키가 커서 심쿵했다. 22기 영수님은 화면보다 실물 인상이 더 좋다”라고 말했다.
첫사랑 이미지의 백합은 “전 미혼이다. 제가 워낙 집에만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나가서 사람을 만나라고 하더라. 돌싱은 만나본 적 없지만, 사람이 괜찮으면 괜찮을 거 같다. 저는 뭘 따지지 않아서, 사람만 좋으면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백합을 본 윤보미는 "남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26기 경수, 22기 상철, 28기 영수 모두 백합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용담은 조금 톡톡 튀는 이미지였다. 세련된 커트 스타일링에 과감한 민소매 니트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그는 검정과 흰색으로 이뤄졌으나 리본이 눈에 띄는 느낌이었다.
용담은 “포멀하게 입고 나온 것이다”라면서 “여초 직장이다. ‘나 소개해줘’라고 하면 소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혼 이후에 아무도 없었다"라며 자신이 돌싱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등장한 장미는 “저도 나이가 찼고, 폭을 넓혀야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저와 맞는 상대라면 다른 건 중요하지 않다. 저보다 왜소하지 않으면 좋다”라며 “제 종교가 기독교여서 같은 종교인 분이 있는 거 같아서 그 분을 알아가고 싶다. (22기 영수가) 성격도 좋은 것 같다”라면서 22기 영수에 대한 기대를 가졌다.

한편 28기 영수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편에서 다정다감하면서도 높은 에너지로 술자리를 휘어잡는가 하면, 28기 정숙과 현숙의 눈에 불을 튀게 만든 사랑 싸움의 장본인이기도 했다. 28기 영수는 “28기 정숙이랑 서로 잘 된 일이다. 28기 정숙은 아이도 생겼고, 서로 좋은 일이 많은 거 같다”라며 28기 정숙의 행복을 빌어주었다.
또한 28기 영수는 “제가 눌린 코다. 운동하다가 다쳐서 비염에 코골이도 있어서 비중격 만곡증 진단을 받았다. 콧속 넓히는 수술을 받으면서 필러도 좀 맞았다. 마음에 든다”라며 “남자도 가꾸고 최대한 해야 하는데, 더 이상 안 하려고 한다.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라면서 달라진 모습에 대해 시원하게 성형 사실을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