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도 몰랐다”…정형돈, 정신과 약 끊고 나흘 무수면 고백 (‘금쪽’)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5.12.19 21: 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정형돈이 정신과 약 끊고 나흘간 한숨도 못 잔 과거 수면장애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연말 특집 2편 ‘현장 급습! 과연 게임중독 아들은 변했을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게임 중독 금쪽이의 수면장애 솔루션을 듣던 정형돈은 “나흘까지 안자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형돈은 “정신과 약을 먹다가 의사 선생님과 상의없이 끊었던 적이 있다. 사흘간 못 잤다. 사람이 정확한 기억이 안 날 정도였다. 걷는데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다시 약을 먹었다.”
홍현희가 “(약을 다시 먹으니) 다시 잤어요?”라고 묻자 정형돈은 “이렇게 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잤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제대로 수면을 못하면 “현실 감각이 떨어지고 환청이나 환시가 생기기도 한다. 제대로 수면을 못한 게 1년 중 하루라면 그럴 수 있지만 매일 그러면 건강에 해롭다”고 수면에 대해 조언했다.
한편 정형돈은 1978년 생으로 올해 47세를 맞은 대한민국의 개그맨이다. 무한도전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를 앓음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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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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