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아, '소시' 윤아와 촬영 후 친구들에게 욕 먹은 사연..."네가 뭔데" ('놀토')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2.21 07: 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놀라운 토요일’ 배우 윤서아가 ‘소녀시대’를 향한 일편단심 팬심을 드러냈다.
20일 전파를 탄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놀토 금은방에 배우계 금은보화 4인이 떴다!’라는 콘셉트로 ‘태풍상사’ 김민석X이상진 ‘폭군의 셰프’ 이주안X윤서아”가 등장했다.

이상진은 김동현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상진은 자신의 유일한 ‘믿을 구석’으로 김동현을 꼽으며 “평소 김동현 선수를 너무 좋아해서 너튜브까지 다 챙겨보는 팬이다. 격투기를 좋아해 늘 든든해 보였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놀토 방송으로 봤을 때는 솔직히 (받쓰 실력에) 믿을 구석은 없더라. 다만 비주얼이 든든해 보여서 옆에 꼭 기대고 싶다”며 팬심과 팩폭을 넘나드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이주안은 데뷔 8년 만에 첫 팬미팅을 앞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눈에 띄는 장발 스타일에 대해 MC 붐이 칭찬을 건네자, 이주안은 “주변에서도 단발보다 긴 머리가 훨씬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 그 반응에 힘입어 3년째 머리를 자르지 않고 유지 중이다”라며 스타일링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소녀시대의 오랜 ‘찐팬’임을 자처한 윤서아의 고백도 화제를 모았다. 옆자리에 앉은 태연에게 수줍은 팬심을 전한 윤서아는 과거 윤아와 함께 촬영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윤서아는 윤아 선배님과 촬영한다는 소식에 친구들이 ‘네가 뭔데’라고 하더라며 지인들의 현실적인 질투 섞인 반응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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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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