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부부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서는 "서운한 소율맘?! 살벌한 부부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희준은 "아무래도 이제 연말이다 보니, 연말 분위기도 내고. 파티를 하려고 꾸며보고 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섰다.
특히 문희준은 "파티의 핵심은 요리지 않나. 저희는 요리를 동시에 둘이 하면 항상 대결을 하기로 했다. 제가 이길때까지"라며 "내가 이기면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라며 소율과 파티 요리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잼잼이가 평가단으로 나선 가운데, 소율은 "오늘은 실패없는 소고기로 하려고 한다. 이건 뭘 해도 맛있으니까"라며 소고기 샐러드를 메뉴로 선정했다. 반면 문희준은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메뉴같다. 저는 한우 햄버거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대결도 전에 투닥거리는 두 사람. 손을 씻으면서도 자리 쟁탈전을 벌이는 문희준에게 소율은 "너무 유치한 것 같다. 나이는 나보다 많은데. 훨씬 많지 않나 나이가"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잼잼이는 아빠의 햄버거를 선택했고, 문희준 역시 버거를 맛보며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를 바라보던 소율은 "한 입만 맛보겠다"라며 음식을 맛본 가운데, 문희준은 "속에 있는 왕 고기를 먹었다. 왕건이를 제일 가운데에 뒀는데"라고 절규했다.
이어 "아랫입술 닿잖아. 내 손가락에"라며 큰 한 입에 불만을 표하며 "제가 많이 당했다. 한 입 한다 그러고 반 먹고. 그땐 진짜 결혼하기 싫었다. 그 순간만큼은, 이 여자랑 결혼하면 먹을 때마다 스트레스받겠다 했는데. 일이 커져버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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