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모델 한혜진이 할리우드 대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하며 독보적인 프로 정신을 뽐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주연 배우 인터뷰를 위해 미국 LA로 떠난 한혜진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디즈X의 초청으로 영화 ‘아바타’ 배우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미국 LA를 찾은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인터뷰 전, 한혜진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본 신동엽은 “비율이 너무 좋아서 그냥 아바타 그 자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한혜진은 단 12분이라는 짧은 인터뷰 시간을 위해 상상 초월의 준비성을 보였다. 인터뷰 당일까지 영어 질문지를 손에서 놓지 않던 그는, 급기야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 엄지윤과 함께 셀프 메이크업에 나섰다.
한혜진이 선택한 전략은 바로 직접 ‘나비족’으로 변신하는 것. 얼굴을 칠하고 의상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은 한혜진의 모습에 엄지윤은 “진짜 포스가 장난 아니다.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한혜진의 진심은 할리우드 배우들에게도 통했다. 전설적인 희극인 찰리 채플린의 손녀로 알려진 우나 채플린과 주연 배우 조 샐다나는 나비족으로 분장한 채 나타난 한혜진을 보고 큰 감동을 표했다.
특히 할리우드의 전설 시고니 위버는 한혜진을 보자마자 “분장이 너무 훌륭해서 자꾸 시선을 뺏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긴장감에 우황청심환까지 준비하며 인터뷰에 나섰던 한혜진은 배우들의 뜨거운 리액션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성공적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