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박희순과 원진아가 ‘판사 이한영’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다가오는 1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26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박희순과 원진아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박희순은 빈틈없는 수트 차림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원진아는 강단 있는 검사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희순은 극 중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남들의 약점을 무기 삼아 사법부를 장악해 가는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은은한 미소 속에서는 판을 뒤흔드는 자신감과 내재된 우월감이 묻어난다. 베테랑 중의 베테랑 박희순은 좌중을 휘어잡는 에너지로 극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로 분한 원진아는 검사복과 단정한 옷차림, 진지한 눈빛으로 강직한 법조인 모멘트를 뽐낸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단단한 분위기는 진아가 아버지의 생명을 위협한 자에게 죗값을 묻기 위해 거침없이 내달리는 인물임을 잘 표현하고 있다. ‘거악 척결’을 원하는 한영으로부터 공조 제안을 받은 그녀가 커다란 판 속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박희순과 원진아는 각자의 개성으로 극의 입체감을 더하며 이야기의 생동감을 채워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박희순 배우는 관록 있는 배우다운 노련함으로, 원진아 배우는 단단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 것”이라면서 “박희순, 원진아 배우가 ‘판사 이한영’에서 펼칠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순과 원진아의 뛰어난 연기력이 빛을 발할 ‘판사 이한영’은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