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대충하지?” 이서진, 한지민에 연기 지도..김광규 “꼰대 됐다” (‘비서진’)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2.27 00: 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비서진’ 이서진이 한지민에 연기 지도를 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열두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드라마 촬영 중 자신 옆을 지키던 이서진을 향해 “믿겨지지 않는다.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 매니저처럼 서 있으니까 너무 웃기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한지민의 촬영이 시작되고, 옆에서 모니터링 하던 이서진은 대본을 건네며 “대사 한 번 봐라”라고 말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결국 NG를 낸 한지민은 “선배님 때문이다”라고 했지만, 이서진은 “내가 대사 똑바로 보라고 했지. 다시 한번 봐”라고 나무랐다.
한지민은 “카메라 쪽에 나오지 마세요. 웃음 나오니까”라고 웃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연기 대충하지 이제?”라고 연기 지적했고, 한지민은 “아니요? 내가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면 ‘감사합니다’ 할 텐데”라며 코웃음쳤다.
이후 한지민은 김광규에게 “안 물어봤는데 막 와가지고 왜 연기 대충하냐고 하더라”라고 고자질했다. 김광규는 그런 이서진에 대해 “약간 꼰대가 되어 가는 것 같다”라고 했고, 한지민은 “본인이나 열심히 하지 무슨 연기 지도를”이라고 발끈했다.
김광규는 인터뷰에서 “지민이가 나한테 고자질 했다. 서진이가 이제 나이가 들더니 꼰대가 되어 간다. 네가 이해를 해라. 안은진 때도 그랬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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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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