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김보민과 결혼 19년만에 이혼? “헤어져” 폭탄 선언(‘뭉찬4’)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1.03 08: 23

‘뭉쳐야 찬다4’ 정규 리그 막판, 감독들 사이의 신경전이 극에 달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작가 모은설, 이하 ‘뭉찬4’) 38회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걸고 벼랑 끝 승부에 나선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반등이 절실한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경기를 앞두고 대기실에 모인 감독들 사이에서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다.
이날 대기실에서는 이해관계가 얽힌 감독들의 미묘한 풍경이 포착된다. 이동국이 김남일을 상대로 이기거나 비겨야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구자철은 이동국에게 연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이동국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구자철은 물을 직접 떠 먹여주는 것부터 마사지까지 ‘풀코스 대접’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렸다.경기에 앞서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최전방에 나선 박주영을 2선에서 구자철(마인츠)이 지원하고, 좌우 측면에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이 빠른 발을 내세운 침투를 할 예정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배치돼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포백라인에는 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 현대)로 구성됐다. 홍정호는 지난달 튀니지전에서 당했던 발 부상으로 통증이 있지만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 삼성)이 차지했다.러시아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16강행이 결정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니다. 그만큼 첫 경기는 월드컵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rumi@osen.co.kr

이어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과 함께 대기실에 들어오며 판도가 흔들린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김남일의 패배를 간절히 바라는 구자철은 “형수님이 변수”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김남일을 향한 깐족거림을 멈추지 않던 구자철은 “내가 구자철은 바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봤는데, 그땐 눈도 못 마주쳤다”는 김보민의 한마디에 기세가 꺾인다.
이와 함께 ‘판타지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남일과 김보민의 달달한 분위기도 이어진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이동국, 구자철은 물론 김용만까지 점점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하고, 김보민이 전하는 김남일의 에피소드를 듣던 중 결국 비속어까지 내뱉는다. 김용만은 “요즘 들은 이야기 중 제일 귀를 씻고 싶다”는 말까지 던지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한다.
하지만 이처럼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김남일이 갑자기 김보민에게 “헤어져”라고 폭탄 발언을 꺼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김남일의 폭탄 발언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김보민은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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