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 홍현희, 위고비 마운자로 의혹에 입 열었다 “화병 단단히 났다”[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1.03 08: 43

개그우먼 홍현희가 위고비 사용 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더불어 다이어트 약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 ‘둘째 계획’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분노의 현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약 1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홍현희는 해당 영상에서 다이어트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홍현희는 간헐적 단식과 식단 조절 등 자신만의 루틴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 다이어트 주사 의혹이 제기됐고, 이는 곧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홍현희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성취감을 느낀 순간인데, 물론 응원 댓글은 감사하다”면서도 “근데 진짜 화병이 단단히 났다. 그분들 보여주려고 살 뺀 것도 아니고, 건강 관리했다고 한 적도 없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뚜껑이 열렸던 게, 다이어트 후에 모델 제안도 왔는데 다 거절했다. 왜냐면 난 그걸 먹고 뺀 게 아니라, 나만의 루틴으로 뺐기 때문”이라며 “저도 1년 동안 실패도 했다. 일이 많아 무너진 적도 있었고, 그 모든 과정을 다 담지 못했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남편 제이쓴 역시 근거 없는 의혹에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위고비나 마운자로가 불법도 아닌데, 맞았으면 맞았다고 했을 것”이라며 “요즘 얼마나 많이들 쓰는데,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데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이어 “제가 ‘아이를 위해 건강 관리했다’고 말한 게 뻔뻔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진실성 하나로 사랑받아왔다고 생각한다”며 “약이면 중간에 요요가 오지 않겠냐. 80세까지 지켜보시면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다이어트 약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며 둘째 계획을 고백했다. 홍현희는 “왜 더 몸 관리를 하고 약에 의존하지 않았냐면, 저희가 둘째 계획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가 있다 보니 계속 고민을 해왔고, 도전하려면 물리적으로도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데 약물기가 있으면 안 되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건 제 몸만 생각한 선택이 아니다. 만약 아이까지 생각한다면 쉽게 그런 약에 의존할 수 없다”며 “그게 엄마의 마음”이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홍현희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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