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박’ 송성문 벌써 주전 대우 미쳤다! 美 통계사이트 예측, “SONG, 개막전 9번 2루수 선발 출격”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1.03 12: 42

과거 김하성이 그랬듯 송성문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이 신의 한 수가 되는 걸까. 미국 언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경험도 없는 송성문의 개막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최근 2026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상대 우완 선발과 좌완 선발로 라인업이 구분됐는데 좌타자 송성문은 우완 선발 등판 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우완 선발이 등판할 경우 팬그래프가 예측한 라인업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잭슨 메릴(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라몬 로리아노(좌익수) 개빈 시츠(지명타자) 잰더 보가츠(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 송성문(2루수) 순이다. 9명 가운데 유일하게 빅리그 경험이 처음인 송성문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좌완 선발 등판 시 송성문은 벤치 출발이 예상됐다. 팬그래프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잭슨 메릴(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라몬 로리아노(좌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개빈 시츠(1루수) 루이스 캄푸사노(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 순의 예상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송성문은 메이슨 맥코이, 윌 와그너, 브라이스 존슨과 함께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송성문은 지난달 2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22억 원) 계약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송성문의 계약금은 100만 달러이며, 2026년 250만 달러, 2027년 300만 달러, 2028년 350만 달러를 수령한다. 이후 2029년 400만 달러의 선수 옵션과 2030년 바이아웃 100만 달러가 포함된 700만 달러 상호 옵션이 걸려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송성문은 3년 보장 계약에 4년째 계약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 5년째 계약은 선수와 구단이 합의해야 옵션이 발효된다. 송성문의 계약 기간을 3+1+1년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계약서에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됐다. 신인상을 수상하면 다음 시즌 연봉 100만 달러가 인상되며, MVP 투표에서 5위 안에 들 경우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매년 연봉이 100만 달러씩 인상된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통역 및 한국 왕복 항공권 비용을 부담한다.
송성문은 “자신이 없었으면 포스팅 신청도 안 했다. 자신감은 갖되,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 강속구 공략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적응을 빨리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게 1차 목표다. 그렇게 된다면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많은 타석을 밟으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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