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자숙 후 복귀’ 정석원, ♥백지영과 결혼 후 이름 실종..“지금은 영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1.03 15: 51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딸이 얼굴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새해 첫날부터 50살 된 백지영 놀리며 요리하는 정석원과 딸 하임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지영은 가족들과 떡만둣국을 만든 뒤 “올해 지천명이 된 기념으로 내가 얘기할게. 새해 복 많이 받고, 그리고 올해 정말 첫째는 건강, 두번째는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는 것, 그리고 세번째는 올해 더 많이 웃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딸 하임은 “여기서 더 웃어?”라고 반응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연상연하 커플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W워커힐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지영과 정석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결혼식 주례는 백지영이 지난 2011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을 당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던 김영희 PD가 맡는다.이날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가 보며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부른다. 또한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과 김범수가 맡았다.한편 9살 나이차의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2년여 교제 기간을 가진 후 지난 4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백지영은 임신 3개월째다. 임신 중인 백지영과 영화 촬영 일정이 있는 정석원은 신혼 여행을 출산 이후로 미뤘다. /ouxou@osen.co.kr

본격적으로 식사에 들어간 가운데 떡만둣국을 맛본 이들의 반응이 폭발했고, 백지영은 만족의 웃음을 보였다. PD는 “이게 주부 경력에서 나오는 능력이냐”고 물었고, 정석원은 “맞다. 이 사람이 원래부터 요리를 잘하지는 않았다”고 인정햇다.
정석원은 “원래는 되게 짜게 했다. 연애할 때는 찌개도 엄청 짰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미역국에 파를 넣었다. 유리 생일에 집 가서 미역국을 했는데 너무 멀건 것 같아서 나중에는 파를 썰어서 넣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백지영은 “유리가 ‘미역국에 파 넣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다’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백지영은 딸에게 “유튜브란 어떤 것 같아”라고 물었고, 하임은 “부끄러워”라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백지영은 “네 입장에서? 근데 왜 나와 자꾸?”라고 질문했다.
딸 하임 양은 부끄럽지만 재밌다고 답했고, 백지영은 “얼굴 오픈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하임은 “힘들 것 같다. 피곤해. 엄마가 말했잖아”라고 했고, 백지영은 “맞다. 너는 얼굴을 오픈하자마자 ‘어우 진짜 너 백지영 딸이지, 정석원 딸이지’ 한다. 너 이제 정하임으로 안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석원은 “너 이름이 없어진다는 걸 아빠가 설명해주자면, 아빠 이름도 없어졌다. ‘어 백지영 씨 남편?’, ‘어 백지영 남편? 정원석이다’, ‘정석현이다’. 이게 엄마가 말하는 이름이 없어지는 거야”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정석원은 “그럼 네 이름은 없어지고, 백지영 딸로 불릴 수 있다. 엄마 너무 파워가 세가지고”라고 전했고, PD는 “살짝 서운한 그런 게 있냐”고 물었다. 정석원은 “옛날에는 그런 걸 좀 의식했는데, 지금은 영광이다. 우리 탑스타 지천명 씨 남편으로서, 지금은 뭐 너무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 딸을 두고 있다. 그러던 중 2018년 정석원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큰 충격을 안겼고, 당시 백지영은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서 남편의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무거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정석원은 이후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에 들어갔고, 이후 드라마 ‘커넥트’, ‘스위트홈2’, 영화 ‘올빼미’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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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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