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임성근, 소름돋는 톱7 진출 전략.."딴 팀 실수하라고 음식 빨리 해"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1.03 17: 04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가 톱7 진출을 위한 기막힌 전략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채널에는 '백수저들의 오만가지 비하인드 낋여왔습니다'라며 백수저 3인방 임성근, 정호영, 샘킴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2' 리뷰를 선보였다.
앞서 백수저 임성근 셰프는 흑수저 술 빚는 윤주모와 팀을 이뤄 톱7 진출전을 치렀다. 과거 양반들이 먹던 고기 요리 '설야멱' 방식을 이용해 '박포갈비와 무생채, 쌈' 요리를 내놨다. 냉동고에 식혔다 다시 굽기를 3회 반복해 육질과 육즙을 살렸고, 모든 팀 중에서 가장 빨리 완성했다.

리뷰를 보던 정호영은 "근데 55분 안에 끝내신 거냐?"며 놀랐고, 임성근은 "임짱이잖아. 그러니까 가능한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궁합이 중요했고, 궁합을 맞추려고 했다. 나 혼자서 잘해선 안된다. 그걸 되게 많이 생각했다. 음식의 궁합, 사람의 궁합"이라며 윤주모의 실력을 칭찬했다. 안성재 역시 "쌈장은 내 기억에 굉장히 특별했다. 윤주모만의 특별한 터치가 있었다"고 했다.
정호영은 "요리를 끝냈는데도 52분이 남았다"고 감탄했고, 임성근은 "사실 왜 저랬냐면 사실 뜨거운 요리였다. 고기는 식었다 다시 데우면 맛이 없다. 그런 기획도 있었고, '다른 팀들도 실수 좀 해라'는 것도 있었다"며 "먼저 다른 팀이 음식을 내면 마음이 급해진다. 서바이벌은 누가 먼저 내면 뒤 팀들이 급해지고, 조급해진다. 그러면 실수할 수 있다. 고도의 전략이자 작전이었다"며 웃었다.
당시 경쟁자로 맞붙었던 정호영은 "조급해질 수 있다", 샘킴은 "저게 먹힌 것"이라고 했고, 결국 임성근-술 빚는 윤주모 팀은 1위를 차지하며 톱7에 진출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