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원지안, 닿을 듯 닿지 못했던 그날의 순간들('경도를 기다리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1.03 21: 00

'경도를 기다리며' 끊임없이 엇갈렸던 박서준, 원지안 커플의 또 다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늘(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9회에서는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했지만 결코 만날 수 없었던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과거가 안타까움을 폭발시킨다.
이경도와 서지우는 대학교 신입생 시절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을 통해 만난 후 사랑에 빠져 첫 연애를 했다. 풋풋하고 어리숙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두 사람은 각자 너무나 다른 환경 탓에 결국 이별을 맞이하면서 쓰라린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둘은 여전히 지난 연애에 대한 감정을 품고 있었던 상황. 때문에 한 번의 헤어짐 후에도 계속해 상대의 흔적을 찾아 그 곁을 맴돌았으나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었다. 이런 길고 긴 시간들을 지나온 만큼 현재 다시 시작된 이들의 로맨스가 더욱 애틋하게 다가오는 가운데 오늘(3일) 방송에서는 미처 몰랐던 이경도와 서지우의 새로운 사연이 드러난다.
사진 속 이경도와 서지우는 같은 장소에 있지만 함께 있는 것이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극장 객석에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며 공연을 보는 모습에서는 지리멸렬에서 이경도의 첫 공연인 ‘고도를 기다리며’를 앞두고 헤어졌던 그들의 서사도 읽히는 듯해 더욱 몰입도를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매년 국립극장 앞에서 계속해서 서지우를 기다렸던 이경도와 끝없는 어긋남에 깊은 상실감에 빠졌던 서지우의 이야기는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고도는 안 와도 경도는 온다며”라던 서지우의 말처럼 몇 번의 계절이 지나고도 여전히 서로를 기다렸던 이경도와 서지우에게는 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
닿을 듯 닿지 않았던 박서준과 원지안의 지리멸렬한 연애사는 이날 방송되는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SLL, 아이엔, 글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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