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2026년 1월 5일은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되는 날이다. 고인은 2022년 1월 5일 향년 30세의 일기로 우리 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는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 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연극 무대에서부터 탄탄한 내공을 쌓았으며, JTBC ‘루왁인간’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김미수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tvN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서였다. 주인공 차유리(김태희)의 동생 차연지 역으로 출연한 그는 무뚝뚝한 듯하면서도 언니를 향한 깊은 애정을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으며,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지옥’, 티빙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했다.
배우로서 꽃을 피우려던 시기였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슬픔을 안겼다. 사망 당시에는 김미수가 출연 중이던 JTBC ‘설강화 : snowdrop’이 방영되고 있었던 때였기에 슬픔을 더했다. 노량진 공무원 학원에서 한국사를 강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미수의 아버지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딸이 ‘설강화’ 오디션 합격 후 한국사 과외를 요청했다고 밝혀 고인이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짐작케 했다.

‘설강화’에서 김미수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도 고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정해인은 김미수, 지수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지수는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글과 함께 김미수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김혜윤도 “사랑해, 정말 많이”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김미수는 세상을 떠났지만 이후 디즈니+ ‘키스식스센스’와 티빙 ‘유미의 세포들’ 등 유작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먹먹함을 안겼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