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인기가 야구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미국과 일본은 물론, 유럽 축구계의 거물들까지도 오타니의 초희귀 아이템을 손에 쥔 채 소년 같은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 중 한 명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그리즈만은 새해를 맞은 1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1/1 데이!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1/1 카드를 보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컬렉션을 공개했다.

1월 1일은 카드 수집가들이 '1/1'로 표기되는, 전 세계에 단 1장만 존재하는 카드를 자랑하는 날. 그리즈만이 자랑한 카드는 톱스(Topps)사의 야구 카드였다.

사진 속 그리즈만은 왼손에는 LA 에인절스 시절 오타니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카드, 오른손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 투수의 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풀카운트'는 "전 세계에 단 한 장밖에 존재하지 않는 궁극의 레어 카드"라고 소개했다.
그리즈만은 열성적인 오타니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3년 전에는 자신의 X(트위터)에 오타니의 카드를 뽑는 순간의 영상을 직접 게시한 바 있다. 말을 걸어오는 사랑스러운 딸은 제쳐두고, 손에 든 카드를 바라보며 감격에 젖은 모습이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즈만의 이번 사진을 본 팬들은 "와, 저 오타니 카드", "카드에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진정한 세계적 슈퍼스타", "그 취미 아직도 하고 있었구나", "오타니랑 스킨스 카드 들고 활짝 웃는 그리즈만" 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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