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故안성기의 비보에 눈물을 훔쳤다.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배우 안성기가 숨을 거뒀다. 향년 74세.
안성기는 최근 심정지 상태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2019년 혈액암 투병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치료를 받으며 강수연 추모전, 들꽃영화상, 이준익 감독 회고전, 황금촬영상 시상식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회복된 근황을 전한 바 있던 안성기는 최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수많은 연예계 후배들이 안성기의 비보에 침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대상을 받은 엄지원도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엄지원은 “빛나는 별”이라며 안성기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엄지원은 “하늘에서도 별빛이 되시길”이라며 “감사했습니다. 존경합니다”라는 추모 메시지를 덧붙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