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차례 누구인가' 커쇼 다음 명예의 전당 후보? 美 매체, "오타니·베츠·프리먼 두말할 필요 없어"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1.06 11: 40

LA 다저스에는 클레이튼 커쇼 다음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후보는 누가 있을까. 미국 매체는 일본인 두 명의 선수를 주목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최근 다저스 소속 선수 중 커쇼 이후 명예의 전당에 오를 후보를 꼽았다. 그 후보 중에는 일본인 선수 두 명이 포함돼 있다.
매체는 “다저스는 현재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노련한 베테랑, 전성기를 맞은 슈퍼스타,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들로 가득하다”고 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매체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후보) 사실상 확정적인 네 명의 선수가 있다. 또 앞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몇 명 더 있다”고 살폈다.
그 후보들은 ‘MVP 트리오’인 오타니 쇼헤이와 무케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다. 그리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있다.
매체는 “세 명의 야수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오타니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MVP 수상자다. 아직 30대 초반이다. 다저스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그는 LA 로고가 새겨진 명판을 달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게 거의 확실하다”고 기대했다.
[사진]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베츠도 마찬가지다. 보스턴에서 이적 후 그는 다저스가 만년 지구 우승 팀에서 메이저리그 최강팀으로 거듭나는 데 가장 중요한 노릇을 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츠는 LA에서 월드스리즈 우승 3회, 올스타 4회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주목했다.
또 다른 MVP 동료 프리먼도 빼놓을 수 없다. 매체는 “프리먼의 경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명확하다. 그는 틀림없는 현세대 최고의 타자다. 그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3000안타를 달성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로버츠 감독이 있다. 팬들에게 때론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3번 이상 차지한 11명의 감독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은퇴 전까지 그 기록을 더 늘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에드윈 디아즈, 포수 윌 스미스가 앞으로 기회가 있을 가능성을 봤다. 또한 2025 월드시리즈 MVP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해서도 “지난 두 시즌은 정말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25세 나이에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수년간 뛰어난 투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미래의 명예의 전당 후보로 봤다.
[사진] 프레디 프리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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